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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메인 3 - 3개도시의 연설

이건 기이한 지하 미궁 오픈 퀘스트

 

 

 

그리고 그리다니아의 연설을 듣기 시작하는데...

그리다니아는 휴런과 엘레젠이 서로 도우며 살아왔고, 달의 수호자 부족이 적게나마 모여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쌍둥이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며 자리를 떴다. 

 

그리고 불멸대.

울다하의 상징이 저것이라면, 지금은 아마 부를 상징하는 보석과 힘을 상징하는 불꽃이 한곳에 놓여 기울어있을 것이 분명한 부패 상태일텐데... 라우반의 말에 따르면 5년 전 카르테노 전투에서도 에오르제아 동맹 세 도시 중에서도 재산과 재능을 바쳐, 가장 많은 병력을 제공했다고 한다. 현재 울다하는 상인에 의한 자치를 원하는 공화파와 왕가에 충성을 맹세한 왕당파로 나뉘어있으니, 아마 추후에 몸이 반으로 갈라지는 녀석은 공화파의 대표주자겠지...

이런 식으로 라라펠 태울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탈 것이 되어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림사로민사. 역시나 아름다운 멜위브 제독님이 등장하였다.

제독님의 연설에 따르면 전설의 건국함 '갈라디온' 호가 떠내려와 림사 로민사의 초석이 된 것이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이라고 한다. 림사 로민사라는 이름이 '리믈렌의 베일'이라는 뜻인 걸까?

멜위브 : 모두의 힘을 합쳐 우리 림사 로민사는 과거보다 더욱 빛나는, '리믈렌의 베일'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알피노 쌍둥이가 유일하게 연설자체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은 도시 같다고 여겼다. 자유에 의한 것 좋지.. 인간도 야만족도 전부 이기적으로 굴 뿐이야 라는 염세적인 말을 한 것 뿐인데, 이건 연설 자체에 대한 태도 보다는 그저 인간에 대한 무언가 같아서... 결국 부캐마저도 총사령부는 림사 로민사 흑와단을 선택했다. 내 마음이 멜위브 제독님을 따라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민필리아 : 타타루 씨는 입이 가벼워서 탈이지만, 그래요, 마침 좋은 기회네요. 총사령부에 들어가면 '새벽의 혈맹'일원이라는 사실을 숨길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마음껏 활약할 수 있겠죠!

민필리아는 내게 위장 신분이 생겨서 좋은 것 같다. 일을 두배로 해야 하는데도. 

흑와단에 입단 선서를 하러 가자 긴급한 일이 생겨 바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것은 바로 떨어진 비공정을 제국이 위협하지 않게 정찰해달라는 일. 바로 갈론드사의 비공정이었다.

그렇게 흑와단에 정식 입단 후 모래의 집에 가면...

참고로 처음에 눈을 떴을 때 날 태우고 있던 그 사람이다(!!!!)

그리고... 에이비어가 죽은 뒤 와해된 파티의 한 사람의 행적을 찾을 수 있다.

이걸 보니 황당하게도 에이비어가 에다를 비난하는 걸 누군가의 기대를 받아서 실망을 받는 다고 여긴 건 아닐까 하는 경악스러운 생각마저 들고 있었다. 너 이제 와서 얌전한 척 해도 안 돼.

기존 신생 스토리의 주역이었던 NPC. 원래 처음부터 대화를 해봤어야 했는데 잊는 바람에 그만 중간부터 대화를 하게 되었다. 그녀의 미래를 알아서 그런지 영 기쁘지만은 않았다.

누군가를 닮은 그녀를 보고 놀라버리고 말았는데... 그림자의 누구와 닮아서 놀랐으며, 아렌발드가 여기서부터 있었다는걸 이제 알았다는 것에도 한번 더 놀라고 말았다.

웨지의 말에 따르면 모래의 집은 이렇다고 한다.

[2:29]웨지: 이 모래의 집…… 꽤 괜찮슴다.어둡고…… 축축하고……우리 고향 공방의 남자 기숙사 같슴다.

별로라는 소리 같다.

푸른 잎의 마음 퀘스트를 받고 오자 우나 타윤이 한 사람의 동료를 늘려 왔다.

[2:30]우나 타윤: 내 말 좀 들어봐! 드디어 세 번째 동료가 돌아왔어! 바로 저기 있는 궁술사 자츠플로야. 언제나 우리 셋이서 임무를 맡았지! ……아마도.

[2:31]리아빈: 한동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어……. 그러다 여기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말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와본 거야. 이런 이야기는 재미없지? 하지만 여긴 이제 내 전부나 마찬가지야.

 

[2:32]하리베르트: 난 하리베르트라고 한다. 사정이 있어 신세를 지고 있지. 싸움은 잘 못하지만 붙임성 하나는 좋아. 성가신 일에 휘말리면 내가 언제든지 해결해주마!

고드베르트 류 같은데.. 잘 싸울 것 같은데...

 

이 여코테는 누굴 보는 건지 모르겠다. 하리베르트..인가?

[2:33]야슈톨라: 아, 혹시 여기 들어오는 조건이 뭔지 알아요? '새벽'에게 능력을 인정받거나, 타타루 마음에 들어야 해요. 타타루는 사람 보는 눈이 탁월하거든요. 접수처를 맡을 만하죠.

[2:34]아아바 티아: 휴, 우리 둘 다 한바탕 일을 마치고 온 것 같군. 난 다날란 전역을 뛰어다니며 아말쟈놈들이 긁어모은 크리스탈을 죄다 날려버렸어.

[2:34]아렌발드: 아바는 별일 아니었다는 듯이 말하는데… 이번 작전은 불멸대에서도 많은 사상자가 나올 정도로 끔찍한 전투였다고 해……. 그런데 그 전투를 승리로 이끈 게 아바라더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아말쟈족을 교란시켰다고…… 역시 아바는 대단해.

[2:36]브레몽데: 형은 저 상인의 짐을 가지고 온 것 같아. 그러면 다시 여기로 오지 않을까? 여기서 좀 기다리는 게 좋겠어.